2011년 4월 8일 금요일

난 이제 죽었다 LOL

신청서에 쓸 말이 없어서 특기란에 스페인어를 적었는데.. 면접보러 오라네?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되니 얼떨떨하고 잘 한 건 맞는지 확신이 안 선다.
그나저나 스페인어... 설마 면접에서 스페인어 해보라고 하진 않겠지???
나 이거 하난 잘 하는데. ¿Señorita? 혹은 ¿Señor?
빨리 스페인어 자판 외우든지 해야지 물음표 뒤집어진 건 어딨는 건지 당최 모르겠네

2011년 4월 1일 금요일

I miss - Thai food


세븐일레븐에서 취급하는 우유들.
난 흰우유만 마셔봤는데 친구 말로는 초코우유도 되게 달고 맛있다고..
다 마셔볼걸!


위생병원 부총장님 댁에서 점심 식사.
다른 건 모르겠고 저 잎사귀에 싸인 모찌 같은 거랑 파스타는 정말 맛있었다.<3
파스타 한번 더 먹으려고 했건만 역시 맛있는 건 금방 떨어져서 ㅠ.ㅠ


한끼 식사 치곤 좀 소박해보이지만 그래도 든든하고 무지 맛있었다.
한 가지 흠이라면 금방 꺼져서 밤새도록 배를 곯아야 했다는 것 정도??
국수, 빵, 과일, 다 그립다ㅜ.ㅜ
(옥수수는 한국 꺼가 맛있다!)


방콕에 간 첫날 먹은 점심. 저 국수, 저 호빵, 저 귤....
또 먹고 싶다...
국수에 라임즙을 뿌려서... 후루룩...
ㅠ.ㅠ


센스있게 생수도 한컷.
특이하게 컵에다가 빨대 꽂아 마시는 형태.


학교에 의료봉사하러 갔을 때 대접받은 식사.
전부다 고기였는데, 좀 기름지긴 했어도 되게 고소하고 맛있었다.


언젠가 태국에 갈 기회가 온다면 모든 음식을 다 먹어보고 말테다!!!!

I miss - Thai people (especially children)







Aren't they lovely? I miss all of them..<3 :)..

애들이야 어느 나라를 가든 다 똑같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곳의 아이들은 어떨는지 몰라도 태국의 아이들은 문자 그대로 때묻지 않고 순수하고 또 웃음이 많았다. 나도 태국에 10일 정도 있었을 뿐이어서 그곳 사정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한국 아이들과는 달리 무척이나 밝고 명랑해보였다. 아이들은 모래판에서 흙을 가지고 놀거나, 나뭇가지로 총을 만들어 가지고 놀았는데, 생각해보면 한국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그렇게 놀던 걸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인가 싶다. 나 때만 해도 매일같이 놀이터에서 친구들이랑 얼음땡 아니면 그네 타고 놀았었는데.. 어쩌다 가끔 놀이터를 지나가도 거의 대부분은 텅텅 비어있다. 아이들의 웃음은 놀이를 통해서 만들어지나본데, 한국 애들은 당최 놀 시간이 없으니;; 안타깝다.

아무튼 태국은 '미소의 나라'로 불리는 나라답게 사람들의 미소가 무척이나 아름다운 나라다. 나도 성격이 되게 무뚝뚝하고 웃음이 별로 없는 편인데. 태국 가서 살면 나도 저렇게 예쁘게 웃을 수 있으려나...

뭘까요?


DO NOT SHARE YOUR BOWL OR SPOON WITH YOUR LOVELY DOG.



과제의 일부였던 이 그림.. 물론 그림 그리는 것 자체가 과제는 아니었지만~
난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뭘 하든 그림을 넣는 편인 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스캔해서 올려놓으니 보기 좋다-. 원본보다 귀여워! +ㅁ+

그럼 과제 마무리 열심히!


Ellos se aman pero no pueden casarse.


아,  참고로 여기 나오는 모든 예문은 <국가대표 스페인어 완전 첫걸음(김수진 저)>이라는 책에서 발췌한 것. 당분간은 계속 그럴 거 같다. 내 스페인어가 날로 발전하여 이 책을 떼고 좀더 어려운 책으로 공부하기 전까진~

본론으로 들어가서..
난 '위험한 상견례'라는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기 때문에 저 두 사람이 결국 결혼을 하는지 안 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러거나 말거나 포스터 속에서는 가족들의 반대로 결혼을 못 하고 있는 처지니깐-.

Ellos se aman pero no pueden casarse. (They love each other but can't get married...라고 나름대로 영어로 번역을 해봤지만 확신은 서지 않네;;)

아무튼 슬픈 예문이었다.
혹시 주변에 서로 정말 많이 사랑하지만 어떤 이유 때문에 결혼할 수 없는 커플이 있다면-

Ellos se aman pero no pueden casarse. :(
라고 말해보자~

Ellos se aman(They love each other) pero(but) no pueden casarse(can't get married.).

Ella es bonita.


난 한다면 바로 한다- 근데 왜 이게 학과 공부에선 안 될까.....;;
암튼간에.. 난 그림 그리는 거랑 스페인어 공부를 좋아하니 이 둘을 접목하여.
위와 같은 결과물 탄생. 앞으로도 이렇게 공부할 거다. 대신 시간은 무지 오래 걸리겠지만..;;

각설하고,  이번에 배울 표현은 위의 세 문장. (이라곤 하지만 이미 본 것들;;)

Ella es bonita. (She's pretty.)
Tú eres más bonita que ella. (you are prettier than her.)
Tú eres la más bonita entre mis amigas. (you are the prettiest one of my friends.. 이러면 괜찮으려나)

영어가 짧으므로 군데군데만~

유인나를 좋아한다면- Yoo In-na es más bonita que Park Han-byeol.
박한별을 더 좋아한다면- Park Han-byeol es más bonita que Yoo In-na.

아.. 내가 다 정신이 없네.. 혹시라도 오타가 있거든 지적해주시기를...

아무튼! 그림으로 배우는 스페인어- 재밌다! ^ㅇ^

2011년 3월 31일 목요일

Learning Spanish~

Tú tienes mucho dinero.
(you have much money.)

¿Por qué no me invitas a la cena?
(why don't you invite me to dinner?)

영어 번역이 맞을지 모르겠다~ 지금은 책을 보면서 겨우겨우 쓰지만 언젠가는 책 없이도, 마치 한타를 치듯 스페인어 타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칠 날이 오리라 +_+
나중에 만화로 그리면서 공부해도 재밌겠다!